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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반려견 유전자 지문 감식 키트 개발
작성일 2009-11-24 조 회 2886

반려견 유전자 지문 감식 키트 개발

 

- 농촌진흥청, 27개의 ms 마크 이용 간편 분석 가능해져 -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유전자 분석을 통한 반려견 개체식별 및 친자감별에 활용 가능한 ‘유전자분석키트’를 개발하였다.

 

□ 농촌진흥청은 2007년부터 개 유전체 연구를 수행하여 개 품종 특이적인 27개의 초위성체 마크(microsatellite)를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 이번에 개발한 분석기술로 진도개 등 한국재래견은 물론이고 셰퍼드, 말리노이즈, 스프링거 스파니엘, 비글, 레트리버 등 다양한 품종의 반려견에 대한 친자 및 개체식별이 가능하여 전자 칩을 활용하고 있는 반려견의 등록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 애견산업은 국민소득의 증가와 생활방식의 개인화 및 디지털문화의 확대에 의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 2006년 국내 애견 수는 약 530만 마리로 추정하고 있으며, 애견 인구는 약 3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간 반려견 관련 산업의 경제적 가치는 최소 1조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

 

□ 그러나 반려견 문화의 미성숙에 의해 2008년도 경기침체 및 사료값 인상 등으로 유기견 수는 급증하여 광견병 등과 같은 질병전파 및 유기견의 들개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파괴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 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 김태헌 과장은 “반려견 유전자지문 감식 키트 기술을 반려견의 등록사업에 활용한다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견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미래의 반려동물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 재래견의 문화 콘텐츠화의 일환으로 진도개의 특수목적 활용을 위한 유전체연구, 개 질병유전체 등을 2007년부터 진행 중에 있다.
○ 특히 동물매개치료 분야 등 반려동물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영역 확대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용어설명>
○ 초위성체 마커(microsatellite) : A, T, G, C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DNA의 서열중에 1-6개의 염기서열이 반복적으로 배열되어 있는 것이며, 이 반복서열이 개체간에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
예) A 개체 : ATATATATAT B 개체 : ATATATATATAT C 개체 : ATATATATATATA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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