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농진청,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지원 나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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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2-24 | 조 회 | 2877 |
농진청,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지원 나서 -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 연구방향 토론회 개최 -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24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반려동물관련 산업계, 학계, 정책부서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동물자원 반려동물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연구방향 설정에 관하여 토론회를 가졌다. ○ 이번 토론회는 공주대 김병수 교수의 ‘반려동물의 국내외 연구동향’과 한국펫산업협회 박용희 부장의 ‘반려동물산업의 국내외 발전전망’ 등 4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 특히, 종합토론회에서는 반려동물산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미래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적 수요에 부합한 현장과 산업계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 반려동물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와 가족구조의 변화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상대적으로 미개척 분야로서 수출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유망산업으로 평가된다. ○ 중산층이 많아지고 싱글족과 노년층 인구가 늘어나는 가족구조의 확산 때문에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이 최근 3년간 7~10% 정도로 두각을 보이고 있다. ○ 또한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시장규모는 약 1조원으로 미국 59조, 일본 12조에 비해 아직 미미한 실정이며, 사육 가구수도 미국, 일본은 전체가구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약 20% 정도다.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반려동물을 새로운 동물자원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 또한 “그 동안 한국 토종견의 유전적 특성 구명, 반려견의 유전병 조기 진단기술 개발 등 연구영역이 제한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반려견의 사료 개발, 수정란 이식, 복제 등 연구영역을 다변화시켜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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