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출산(분만) |
|---|---|
| 조 회 | 1572 |
|
■ 분만실준비 ○ 분만실은 조용한 곳에 준비하여 모견이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실외견이라면 하절기에는 신선한 물을 24시간 공급하고 통풍이 잘되어야하며, 무더위 때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선풍기나 에어콘 등을 이용하여 냉방 해줌으로 더위를 피할 수 있어야합니다. ○ 동절기에는 특히, 보온에 유념하여 보온용 열등이나 전기장판(돈사용 전기판넬) 등으로 관리하여 자견이 출산 했을 당시 저온으로 인한 동사를 예방하여야 합니다. ○ 보온을 위해 모포나 이불을 깔아주는 경우에는 모견이 물어뜯지 못하도록 고정하여야합니다. (모견이 본능적으로 이불 밑에 자견을 넣어서 질식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견이 출산 후 처리가 부족하거나 초산의 경우에는 출산 후 처리를 보호자가 도와주어야 하므로 출산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출산 준비물로는 탯줄을 자를 수 있는 소독된 가위와 소독약. ○ 견종에 따라서는 대체로 출산 당일에는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 야생의 조상인 늑대의 경우 출산 시 태아를 감싸고 있는 태반을 먹음으로서 며칠 동안 먹이를 먹지 않고 자견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출산 당일 모견의 경우 본능적으로 먹이를 먹지 않습니다. ○ 출산 당일 모견에 따라서는 산통이 심하여 소리를 지르거나 바닥을 긁거나 주변의 물건을 물어뜯으며 산통을 호소합니다. ○ 모견에 따라서는 별다른 징후 없이 출산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교배일자를 체크하여 출산 예정일을 계산하고 출산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 출산 시 응급조치 대부분은 모견이 본능적으로 양수 및 탯줄처리를 하지만 가끔 출산 후 처리를 하지 못하는 모견도 있습니다. ○ 모견이 양수를 벗겨내지 못하고 탯줄을 자르지 못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양수를 벗겨내고 2~3cm 정도 자르고 자견을 거꾸로 들어 양수가 기도를 폐쇄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 탯줄을 소독된 가위로 자른 후 지혈 후에 자른 부위를 감염되지 않도록 소독합니다. ○ 따뜻한 물로 몸을 씻은 후에 수건으로 양수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한겨울에는 따뜻하게 말려줍니다. ○ 대형견의 경우에는 출산 중에 모견이 자견을 압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자견이 모두 출산할 동안 상자에 한 마리씩 받아서 따뜻하게 관리하며 모두 출산 후 모견에게 붙여줍니다. ○ 출산 중 모견의 산통이 심하고 자견이 질에 끼어 1~2시간이상 나오지 못하는 경우 신속하게 동물병원에 의뢰하여야 합니다. ○ 임신하여 출산예정일에 7일 이상 경과한 경우 자연분만이 곤란하므로 동물병원에 의뢰하여 제왕절개를 고려해야합니다. |
|
| 첨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