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구입한 송아지는 보통 3~5개월령의 어린 송아지로 환경 변화에 따른 저항력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육 장소 및 사료 변화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나 반추위 운동이 약해지기 쉬우므로 입식 초기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한다.
① 구입한 송아지는 가능한 2시간 이상의 장거리 수송을 피해야 하고 수송 시에도 한 차내에 너무 많은 두수를 적재하지 않도록 한다.
② 축사는 소독을 하고 바닥은 건조하게 깔짚을 깔아주고 안정감이 있도록 해주며 우사의 환기에 유의한다.
③ 도착 후 첫날은 물과 질 좋은 건초를 두당 500g씩 급여하되 건초가 없을 때는 깔짚을 깨끗한 볏짚으로 하여 언제나 먹을 수 있도록 한다.
④ 겨울철에는 도착 후 따뜻한 물을 급여하고 안정시키면서 스트레스 방지와 피로 회복을 위하여 비타민 A, D, E 제제와 영양제를 주사하고 질병 예방을 위하여 항생제를 2~3일 간격으로 주사한다.
⑤ 배합사료는 체중의 0.5~1.0% 수준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3일간 급여하고 3~4일 후부터는 분의 상태를 살피면서 500g씩 증량해 주어 목표량까지 증가시킨다.
⑥ 사료 적응은 2~3주간 점차적으로 실시하되 가능한 입식 전 사료를 급여하고 서서히 변경사료로 전환함으로서 설사가 나지 않게 한다.
⑦ 인공유(어린 송아지 사료)를 급여하던 송아지는 인공유와 중송아지 사료를 70 : 30으로 4~5일간 급여한 후 완전히 중송아지 사료로 바꾸어 준다.
⑧ 식욕이 좋지 않은 송아지는 제1위 강화제나 소화제를 급여하도록 하며 이때 내부기생충 구제도 함께한다.
(한우연구소 / 033-330-0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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