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작물의 연작 피해
○ 같은 종류의 작물을 2년 이상 같은 장소에 재배할 때, 토양으로부터 많은 양분이 집중적으로 탈취되어 단위면적당 수량이 낮아지는 현상으로서 연작 장해라고 한다.
○ 청보리와 옥수수는 연작 피해가 적은 작물에 속한다.
▣ 연작 장해의 원인
○ 연작 장해는 토양의 화학성, 토양의 물리성, 병해 발생 등으로 인하여 생산성이 낮아질 수 있다.
○ 옥수수가 필요로 하는 비료 성분을 집중적으로 흡수함으로써 토양의 비료 성분 불균형으로 인한 양분결핍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토양 전염병의 밀도가 증가하여 병해 발생이 심한 경우가 있다.
▣ 일반적인 연작 피해 방지 방법
○ 연작 장해를 방지하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작물을 돌려가며 심는 윤작(돌려짓기)이 있다.
○ 작물의 생육이 불량하면 병에 대한 방어력이 약화되어 병해 발생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적정한 시비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 옥수수 연작 피해 방지 방법
○ 충분한 가축퇴비 시용과 인산질 비료의 시용 그리고 석회시용으로 토양산도를 산성에서 중성으로 개선해 준다.
○ 우분퇴비를 연간 50톤/ha 정도로 충분히 시용하면, 집중적으로 탈취된 비료 성분의 보충으로 연작 피해가 줄어든다.
○ 옥수수는 알곡 생산이 많은 작물이므로 인산질 비료가 부족하면, 알곡 수량의 감소로 인해 전체 수량이 감소할 수 있다.
○ 토양이 산성을 나타내면, 토양 내 다양한 비료 성분은 식물이 이용할 수 없는 상태로 불활성화가 되기 쉽고, 특히 인산은 산성토양에서 고정되어 옥수수가 이용할 수 없게 된다.
▣ 청보리+옥수수 작부체계는 권장되지 않음
○ 청보리와 사료용 옥수수의 작부체계는 권장되지 않는다.
○ 옥수수의 파종 적기는 4월 25일에서 5월 5일까지이나 청보리의 수확 시기는 아무리 빨라도 5월 중순이 되어야 하므로 옥수수의 파종 시기가 너무 늦어져 수량 감소가 많을 수 있다.
○ 옥수수의 수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옥수수+가을귀리 재배가 추천되고, 동계작물로 호밀이 좋고 그다음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이다.
(초지사료과 / 041-580-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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