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료제조에 이용되는 원료 및 완성된 TMR을 분기마다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사료검정기관으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사료협회, 한국단미사료협회,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이 있다. 주요 분석항목은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NDF, 조회분, 칼슘, 인 등이 있다.
이러한 분석이 어려울 경우에는 적어도 수분 함량만이라도 매 분기마다 측정하는 것이 좋다. 농가에서도 전자레인지를 활용해서 측정할 수 있다.
농식품부산물 및 섬유질배합사료(TMR)는 수분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일반성분을 분석하게 되면 그 수치가 매우 낮게 측정되어 영양가가 없는 사료라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사료 내 수분 함량을 제외하고 일반성분 함량을 고려해야 한다. 원 사료 상태에서 분석한 것을 원물(수분 포함)이라고 하고,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분석한 것을 건물(수분 불포함)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사료분석을 의뢰하는 경우에 원물 상태의 성분 분석 결과를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사전에 건물의 성분 분석도 같이 요구하여 받아 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사용하여 건물의 영양소 함량을 구할 수 있다.
* 건물 영양소 함량 = (영양소/(100-수분))×100
예를 들어 맥주박을 분석한 결과 수분 70%, 조단백질 6%로 측정된 경우에 맥주박의 건물 조단백질 함량은 6/(100-70)×100 = 20%가 된다.
(동물영양생리과 / 063-238-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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