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호밀은 수확 시기가 늦으면 사료가치와 가축 기호성이 낮아진다.
○ 과거에는 호밀의 수량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개화기 또는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유숙기 전후에 수확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때는 수량은 많으나 잎과 줄기가 딱딱해져서 기호성이 좋지 않다.
○ 호밀은 출수 초기(4월 초순 또는 중순)에 수확을 하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섬유소 함량이 낮아 기호성이 아주 좋다. 이 시기에 수확하는 호밀은 수분이 많으므로 품질 좋은 사일리지를 만들려면 하루 정도 예비건조해 수분 함량을 60%∼65%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
○ 호밀의 식물체는 이삭이 팬 후부터 식물을 질기게 하는 ADF(산성세제불용섬유소), NDF(중성세제불용섬유소) 함량이 늘기 시작해 결국 사료가치를 나타내는 TDN(가소화양분총량)과 RFV(상대적 사료가치)가 감소한다.
▣ 호밀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보다 가축 기호성이 낮음
○ 건물 섭취량(kg/일/두)은 IRG(코그린) 1.97 > IRG(코스피드) 1.13 > IRG(코윈어리) 0.77 > 호밀(곡우) 0.36 순으로 차이가 있다.
(초지사료과 / 041-580-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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