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갈대 등 야초의 생육 특성과 사료가치를 고려한 수확 적기
○ 야초는 5월부터 왕성하게 자라기 시작해 생육이 진행될수록 수량과 건물 비율은 높아지나 사료가치와 소화율 등이 낮아진다.
○ 볏짚 이상의 사료가치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장마 전인 6월 하순경에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수확 이용하는 것이 좋다.
* 8월 이후에는 재생이 부진하고 사료가치는 낮아져 볏짚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로 떨어진다.
○ 실제 6월에 수확한 갈대의 조단백질 함량은 5.5%인데 반해, 볏짚은 5.1%, 갈대의 가소화양분총량(TDN)은 53.3%인데 반해 볏짚은 43.7%로 갈대의 사료가치가 더 높다.
○ 일반적으로 야초는 재생력이 좋지 않아 지속해서 사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1년에 한 번 수확하는 것을 권장한다.
* 1차 수량이 연간 수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재생 수량의 기여도는 낮고, 연속적으로 베면 야초자원이 점차 사라지기 때문이다.
▣ 야초의 양질 사일리지 조제
○ 사일리지를 조제하기 위해서는 예건을 실시한 후 반드시 미생물의 영양물질인 당분과 미생물 첨가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 야초의 가축 급여
○ 갈대 사료를 한우에 먹일 때는 가급적 볏짚과 섞어주는 것이 좋은데, 6월에 수확한 양질의 갈대 사료는 단독으로 먹여도 괜찮다.
○ 급여 요령은 갈대와 볏짚을 1:1 중량비로 섞어 육성기부터 비육 중기(생후 6∼21개월령) 위주로 급여하고, 비육 후기에는 볏짚 단용이 권장된다.
(초지사료과 / 041-580-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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