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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체는 IBR(Infectious Bovine Rhinotracheitis, IBR) 바이러스이며 파스튜렐라균 또는 괴사간균 등이 복합감염 되기도 한다. 연중 특히 한랭기에 많이 발생하며 어린 소에서 피해가 크다. 보균우의 도입, 입식 후 1주부터 수주 사이에 흔히 발생하며, 우사 내에 밀사한 우군에서는 빠르게 전파 감염된다. 자연감염에서 회복된 소는 보균우가 되어 전염원이 되며, 발생률이 높고 감염률은 5~10%이며, 폐사율은 2~10%이다. 질병의 전파는 접촉 또는 비말감염에 의하며, 교미 또는 정액에 의해서도 전파된다.
호흡기점막의 염증, 수종, 출혈 및 괴사를 주된 병변으로 하며 암소의 생식기를 침해하여 농포성 질염을 일으키고 수소의 생식기를 침해하여 농포성 포피염을 유발한다. 이외에 유산, 결막염, 뇌염 등이 일어난다.
바이러스 질병으로 원인 치료법은 없으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항균제, 설파제 및 항혈청 등을 주사하고 보조요법으로 단백분해효소제, 항히스타민제, 강심제, 해열제 등을 투여한다. 탈수와 무기력을 완화하기 위해 영양제, 대사촉진제, 전해질액 등을 사용한다.
예방을 위해 바이러스성 소 설사병과 전염성 비기관염 혼합백신을 3개월 이상 된 송아지 및 성우에 4주 간격으로 2회 근육주사 한다.
임신 초기에 태반감염되어 유산하지 않고 태어난 송아지는 지속감염우(Persistently Infected, PI)로서 다른 소들에게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전파시키므로 격리 후 도태시키도록 한다.
(한우연구소 / 033-33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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