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재래종은 몸이 가볍고 성질이 활달하며, 날개가 강하여 나는 힘이 풍부할 뿐 아니라 알을 품는 성질이 강하여 부화된 병아리를 잘 기릅니다. 성질이 조금 급하고 공격적이며 알을 품는 중에 있는 어미닭은 사납습니다. 전체적인 체형은 장방형으로 날씬한 모양이며, 볏은 적색으로 홑볏(單冠)이고 목 밑의 고기수염이 긴 편입니다. 부리는 단단하게 적당히 굽어 있고 목에는 깃털이 많으나, 정강이에는 털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며 발가락은 4개입니다. 정강이 색깔은 흑색, 회흑색, 녹흑색, 황색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계종에 따라 다릅니다. 조선시대 말엽의 기록으로는 수탉의 몸무게가 1.2kg, 암탉의 몸무게는 0.8kg이라 하였는데, 이후 1920년대에 조사된 바에 의하면 수탉이 1.5∼1.9kg, 암탉은 1.2∼1.6kg 정도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최근에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다 자란 닭의 키는 수컷이 28cm, 암컷이 23cm 정도이고, 몸길이는 수컷이 26cm, 암컷이 22cm 내외입니다. 정강이 길이는 수컷이 11cm, 암컷이 9cm 정도로서, 다 자란 몸무게는 수컷이 2.4kg, 암컷이 1.9kg가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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