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육계 1수당 바닥 면적은 출하 일령, 기후와 계절 및 계사 형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하 시점을 기준으로 개방계사에서의 사육밀도는 자연환기 시 30∼34kg/㎡(99.2∼112.4kg/3.3㎡), 강제 환기 시 35∼37kg/㎡(115.5∼122.1kg/3.3㎡)가 적당합니다. 여름이나 출하체중이 3kg 이상의 경우에는 27kg/㎡(89.3kg/3.3㎡)까지 줄일 수 있으며, 무창계사의 경우 최대 39kg/㎡(128.7kg/3.3㎡)까지 늘릴 수 있습니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계사의 경우 19수/㎡ 이하 및 30kg/㎡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육계의 사육밀도는 계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며, 밀집사육은 사육환경을 악화시켜 결과적으로 수익성을 크게 저하시킬 수도 있습니다. 사육밀도를 높일 경우 급이기가 급수기를 늘려주는 것을 잊지 말고 공기의 질이 나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사육밀도가 높으면 사육 후기에 증체 저하, 폐사율 증가가 나타나고, 깔짚 상태의 악화로 인한 등외품, 타박상, 다리 결함이 증가합니다. 또한, 피부 손상이 늘어나고 깃털 불량 발생, 균일도 저하의 원인이 되어 생산성과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가금연구소 / 033-330-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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