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운영기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로고)

▣ 헤일리지(저 수분 사일리지) 특성
○ 사료작물을 수확 적기에 예취 후 2∼3일간 예건하여 수분 함량이 40∼50% 정도 되면 일반 곤포 사일리지를 만드는 방법과 동일하게 제조하여 사일리지보다 장기 보관이 가능하도록 저장성을 부여한 것이다.
○ 헤일리지는 일반 사일리지와는 달리 수분 함량을 적게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수확 시기에 기상예보를 참고해야 한다.

▣ 헤일리지 조제 기술
○ 수확 시기는 사일리지 조제와 동일하며 예건하기 쉬운 작물이어야 한다.
헤일리지의 재료는 보통 사일리지 재료와 비슷하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같이 예건이 편리한 작물이 좋다. 그리고 헤일리지 조제 시 작물의 수확 적기와 기상정보를 참고하여 날씨가 좋은 날을 선택하여 예취 시기를 결정하고 작물을 최대한 빨리 예건 시키도록 한다.
○ 조사료의 수분 함량을 40∼50%까지 빨리 낮추기 위해 컨디셔닝과 반전을 한다.
조사료의 수분 함량을 낮추기 위해 식물체의 줄기에 물리적 상처를 주는 “컨디셔너”를 부착하여 수확하고, 수확한 다음날부터 반전기를 이용하여 1일 1회 이상 뒤집어 주면, 수확 후 3일째에 수분 함량이 40∼50%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수분 함량이 떨어지는 속도는 수확량, 온도, 바람 등 기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 곤포를 할 때는 반드시 사일리지용 미생물 첨가제를 처리한다.
수분 함량이 40∼50%가 되면 젖산발효가 충분히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미생물 첨가제를 반드시 접종해야만 품질이 좋아진다.
○ 비닐감기 등은 곤포 사일리지 제조기술과 동일하다.



(초지사료과 / 041-580-6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