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불량한 산란계의 도태는 양계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절한 도태를 실시하면 경영성과를 높일 수 있는데, 갈색산란계는 산란 후기에 산란 저하가 비교적 빠르고, 또한 사료를 많이 먹기 때문에 40주령부터 과산계나 무산계의 도태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불량한 산란계의 도태 시 장점
① 사료비 절감 : 무산계나 과산계는 정상 닭의 70∼90%의 사료를 먹어 도태 시 많은 사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② 폐사계 감소 : 알도 안 낳는 병계를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미리 선별 도태하면 폐사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③ 생활면적의 증가 : 현재 케이지 한 칸에 5∼6수를 수용하는데, 그중에서 무산계를 뽑아내면 그만큼 한 마리당 생활면적이 넓어져 폐사가 감소하고 산란율이 증가합니다.
④ 질병전파의 예방 : 아픈 닭을 미리 도태하여 다른 닭에게 질병을 전파시키는 것을 예방합니다.
⑤ 난각질의 향상 : 병계가 낳은 알은 난각질이 나쁜 경우가 대부분이며 깨진 알이 집란벨트나 계란 엘리베이터를 오염시키며 다른 알까지 오염시켜 계란의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⑥ 헨데이 산란율의 향상 : 도태를 엄격하게 많이 시키면 산란율은 증가합니다. 그러나 1.0∼1.5%선에서 도태시킬 경우에는 산란율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⑦ 기타 원가 절감 : 물, 에너지, 환기량을 절감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정기적 도태가 정착되지 않은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 수 있습니다. 즉 관리 인원의 부족과 인건비의 상승, 닭에게 주는 스트레스, 도계의 처리곤란, 수당 고정비의 증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가금연구소 / 033-330-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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