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경운초지 조성 방법
○ 초지조성 대상지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이유
초지조성 대상지는 잡관목지든 임지든 간에 선점식생이 있고,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야 새로 파종된 목초의 유식물이 기존식생과 경합 없이 빨리 정착할 수 있다. 또한 기계작업에 방해나 효율을 떨어뜨리는 모든 것을 제거해야 한다.
○ 초지 조성지의 장애물 제거 작업순서
- 벌목 : 벌채신고 후 목책림, 방풍림, 대피림을 남기고 벌목한다.
- 화입 : 잔가지나 잡관목을 제거한다.
- 발근 : 작업에 방해가 되는 바위, 자갈, 나무뿌리, 잡관목, 숙근잡초 등이다. - 정지 : 비옥도가 높은 표토는 따로 모아두었다가 평탄작업 후 지표로 사용한다.
▣ 파종상 준비 및 구비조건의 충족 필요
○ 배수가 잘되고 상하층 토양의 수분 함량이 적당하여야 한다.
○ 선점식생과 잡초가 없으며 균일해야 한다.
○ 종자가 파종되는 바로 밑의 토양은 단단해야 한다.
○ 부드럽고 입상이며 너무 곱거나 가루 모양이어서는 안 된다.
○ 파종상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목초의 정착률이 떨어진다.
▣ 파종 적기를 결정하는 요인
○ 토양수분이 부족한 봄 가뭄에는 불리하다.
○ 서늘한 기후에서 생육이 왕성한 목초의 특성상 봄부터 여름철에는 잡초와의 경합에서 불리하다.
○ 파종 후 월동에 필요한 충분한 생육(5℃되는 날로부터 60∼80일 전)이 필요하며 기타 다른 농작업과의 경합을 고려하여 파종을 결정한다.
○ 파종 시기가 늦어졌을 경우나 강우가 없을 때는 반드시 진압하여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목초의 파종 시기
○ 일반지역 : 8월 말∼9월 초(가을장마 직전)
○ 고 냉 지 : 봄∼초가을 또는 서릿발이 있을 때 파종한다.
▣ 파종 후 갈퀴질과 진압은 필수
○ 목초의 정착률 향상에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가 수분이다. 갈퀴질을 통해 목초 종자를 지면에 밀착시켜주고, 진압을 통해 모세관 현상에 의해 토양 중의 수분이 종자에 공급되도록 하여 주면 목초의 정착률은 현저히 향상된다.
○ 파종 시기가 늦어졌을 경우나 강우가 없을 때는 반드시 진압하여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초지사료과 / 041-580-6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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