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채초지의 시비량
○ 비료량은 ha당 질소 210kg, 인산 150kg, 칼리 180kg이다.
○ 오래전에 조성한 초지는 토양에 인산 함량이 많이 축적되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인산질 비료를 다소 적게 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예취 적기
○ 첫 번째 예취는 화본과 목초는 수잉기부터 이삭이 나오기 시작할 때까지이다.
○ 두과목초는 꽃이 피기 시작할 때가 좋은데 이때 목초의 품질은 일반적으로 조섬유 함량 25%, 소화율 71% 내외가 된다.
○ 두 번째 이후에는 생육기간 중에 목초의 품질변화는 크게 없으므로 풀의 키가 30∼50cm 내외일 때부터 베어 먹이는 것이 좋다.
▣ 예취횟수
○ 목초의 예취횟수는 연간 3∼5회로 베는 횟수가 많으면 조단백질, 조지방의 함량은 높아지나 조섬유 함량과 건물 수량은 떨어진다.
○ 화이트클로버를 혼파한 초지는 자주 베는 것은 클로버가 우점되는 원인 중의 하나가 된다.
○ 일반적으로 혼파초지에서는 각 초종의 생육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주 초종을 대상으로 예취횟수를 정한다.
▣ 예취 높이
○ 목초는 예취 높이에 따라서 수량과 재생이 달라진다.
○ 키가 큰 풀은 높이 베어도 수량 손실이 적지만 키가 작은 풀은 많다.
○ 상번초는 높게, 하번초는 약간 낮게 베는 것이 좋다.
○ 우리나라 초지의 주 초종은 오차드그라스, 톨 페스큐 등이므로 예취 높이는 6cm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 마지막 예취 시기
○ 월동 직전에 풀을 베면 뿌리나 그루터기의 저장양분이 적은 상태로 추위를 맞기 때문에 월동 중에 죽을 염려가 있다.
○ 한지형 목초는 평균 기온이 5℃까지는 생장하므로 일평균 기온이 5℃되는 날로 부터 약 30∼40일 전에 마지막으로 예취하여 충분한 양분 축적기간을 두어야 한다.
○ 마지막 예취 후 겨울이 춥지 않아 목초가 무성하게 자랐을 때는 월동을 좋게 하기 위하여 초장을 15∼20cm 정도 남겨놓고 윗부분을 베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지사료과 / 041-580-6741)
제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