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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유럽 동물복지형 케이지, 우리나라 복지형 케이지, 복지시스템은 어떤 형태가 있나요
    작 성 일 2023.06.27 조 회 수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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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Ⅴ. 계사시설과 환경관리-23. 유럽 동물복지형 케이지, 우리나라 복지형 케이지, 복지시스템은 어떤 형태가 있나요.pdf (594KB) ( 다운횟수 771 )     다운로드     바로보기

    유럽에서 2012년 1월 1일부터 산란계 케이지 사용이 금지되면서 동물복지사육은 세계적인 관심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도 2012년부터 산란계에 대한 동물복지 인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동물복지형 케이지로는 개방형 케이지(Aviary)와 엔리치드 케이지(Enriched cage), 계사 내 평사 사육 방식, 계사 외부 방사 사육 방식 등이 있습니다.

    산란계에 대한 동물복지 인증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사육면적
    사육면적은 사육장소 1㎡당 산란계 9수를 초과해서는 안 됩니다. 단, 다단 구조물이 설치된 계사의 경우 다단 구조물을 포함한 이용 가능면적은 1㎡당 9수 이하, 바닥면적은 1㎡당 17수 이하여야 합니다. 즉, 다단 구조물을 사용할 경우 각 단의 면적을 모두 합하여 사육 수수를 계산할 수도 있고, 축사면적 제곱미터당 사육 수수를 17수로 계산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② 횃대
    횃대는 산란계 1수당 최소 15㎝ 이상 제공해줘야 합니다. 굵기는 직경 3∼6㎝, 횃대 사이의 간격은 최소 30㎝ 이상이어야 합니다. 특히 동물복지 인증 기준에서 닭의 본능적인 행동표출을 위해 중요하게 취급되는 것이 횃대인데, 수당 15㎝ 횃대제공에 대한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져 이번 개정을 통하여 횃대제공에 대한 내용이 완화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슬랫구조물을 홰로 일부 인정함으로써 필요한 횃대의 80%까지 슬랫구조물(수당 460㎠)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산란계 농가에서는 수당 적정 슬랫구조물을 사용할 경우 실제 필요한 횃대의 약 20%만 추가로 설치하면 됩니다.

    ③ 산란상
    산란계 7수당 산란상 1개 이상의 개별 산란상을 제공하거나, 산란계 120수당 1㎥ 이상 산란 장소를 제공해야 합니다.

    ④ 환경관리
    축사내부의 암모니아 농도는 10ppm 미만이 이상적이며 25ppm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CO₂ 농도는 5,000ppm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⑤ 바닥재
    모든 산란계사는 전체면적의 최소 1/3 이상 깔짚으로 덮여있어야 합니다. 깔짚이 물에 젖거나 오염되면 교체 또는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동물복지연구팀 / 063-238-7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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