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닭은 광 환경에 따라 성성숙과 산란이 지연되거나 촉진되는데 이때 중요한 요소는 빛의 파장, 빛의 강도, 점등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ED(발광다이오드)를 점등광원으로 이용하여 20룩스로 빛의 세기를 조절한 무창계사에서 백색, 청색, 황색, 녹색, 적색의 LED 점등과 기존의 점등 방식인 백열전구 점등을 이용한 결과, 적색 LED 점등 시 다른 점등 조건에 비해 산란유기성이 좋아 초기산란율이 높았으며, 청색 LED는 산란지속성이 좋았습니다. 59주 기준 헨하우스 산란수는 적색 LED 점등이 백열전구 점등에 비해 7.8%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LED 점등은 백열전구 점등에 비해 80%의 전력소모도 줄일 수 있습니다.
백열전구와 백색 계열(전구색, 주광색) LED전구를 이용하여 점등 효과 시험을 실시한 결과, 백열전구와 유사한 파장대(색온도)의 전구색 LED 전구가 백열전구와 비슷한 산란율을 보였으며, 다른 파장대인 주광색의 점등 시에는 산란율이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평균 난중, 난각강도 등 계란품질은 백열전구와 주광색, 전구색 LED 전구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금연구소 / 033-330-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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