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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닭 육성 시 관절에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 및 대처 방법은 무엇인가요
    작 성 일 2023.06.27 조 회 수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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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Ⅷ. 위생과 질병-19. 닭 육성 시 관절에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 및 대처 방법은 무엇인가요.pdf (594KB) ( 다운횟수 179 )     다운로드     바로보기

    닭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관절에 문제를 유발하는 병원체로는 MS(mycoplasma synoviae), Reovirus, 포도상구균이 있습니다.

    MS에 감염된 병아리가 육성 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료 섭취가 감소하면서 약추가 많이 발생하고, 관절을 절개하면 농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발병이 잘 되는 경우는 ILT 백신을 접종한 경우이며 일반적으로 35∼40일령에 실시하는 ILT 백신 접종 시기를 70일령 이후로 늦추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발병 시 감수성이 있는 항생물질을 5일 정도 투약하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로 크리닝을 하더라도 효과는 미미합니다. 난계대 감염이 이루어지는 질병이므로 초생추의 MS 발병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초생추를 구입해야 합니다. MS에 감염된 계군은 정상적인 산란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약추 발생 및 폐사율이 정상보다 높습니다.

    Reovirus는 건초염을 일으켜 인대가 끊어져서 관절을 사용하지 못하고 폐사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예방을 위해 초생추에 오일백신을 접종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Reovirus에 감염될 경우에 건초염보다는 난황의 흡수가 저해되어 약추가 많이 발생하는 흡수불량증후군의 형태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포도상구균은 자연계에 넓게 분포하는 병원체로 관절에 상처가 생기면 감염되어 관절에서 포도상구균이 검출되기도 합니다. 병원체에 의해 관절염이 발생할 경우는 대체로 정상적인 관절의 형태를 유지하는 반면, 영양실조나 비타민 결핍으로 인해 골격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뼈가 약해져서 대퇴골이 짧거나 휘어지고 관절의 크기와 형태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됩니다. 영양실조에 의해 변형된 뼈의 형태는 영양 상태가 개선되더라도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지만, 정상적인 생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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