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운영기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로고)

쾌적한 환경 속에 축산에서 나는 냄새에 문을 열어놓지 못한다는 말씀을 이해합니다. 현재 생활하고 계시는 곳의 주변 여건을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만 축사관리가 잘되지 않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참기란 정말 힘든 고통일 것입니다. 축산도 양돈, 양계, 한우, 젖소 등 여러 가지 축종으로 나눌 수 있으며 축산농가와의 거리, 사육두수 및 농장관리 방법에 따라서 발생하는 악취의 농도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1) 현재의 축사냄새 상황을 파악하고 계신지요?, 해당기관은 상관없는 사항인가요?

답 : 저희 국립축산과학원은 축산분야를 연구하는 기관으로서 분뇨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는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 축산농장 관리 등은 관할 시군에서 관리 및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2) 축사의 냄새관련 개선을 위한 원칙적인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지요?

답 : 축산에서 발생하는 냄새 및 악취 관련 연구는 최근 사회적인 이슈이며, 이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축산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악취문제는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그동안의 연구결과로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키는 "바이오필터", 퇴비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키는 "이산화염소 분무장치" 및 "미생물 악취 저감제" 등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연구수행 중입니다.


3) 가축소독약 구성성분은?

답 :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가축소독약은 크게 4가지(산화제, 산성제, 알데하이드제, 염기제)성분으로 구분됩니다. ①산화제는 산소계와 염소계로 구분되는데 산소계에는 사과산, 삼종염 등이 있으며, 염소계에는 차아염소산나트륨이 있습니다. ②산성제에는 구연산, ③알데하이드제에는 포름알데하이드와 글루타알데하이드가 있습니다. 또한 ④염기제에는 수산화나트륨과 탄산나트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