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운영기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로고)

○ 닭은 소음, 진동, 빛, 먼지 등의 환경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동물로서 이러한 stress 환경 하에서는 산란율 저하, 이상란율 및 폐사율 증가 등의 피해를 유발하게 됩니다.

○ 특히, 닭은 외적 자극에 대하여 더욱 더 민감함은 물론 조그마한 공간(케이지)에 많은 수가 사육되고 있어 외부자극이 있을 경우 케이지에 신체를 손상 당하기도 하고, 계사에 있는 전체 가축에 대하여 공포에 대한 놀람으로 나타납니다.

○ 소음이 닭에 미치는 영향은 150m, 500m의 거리에서 700발 전후의 불꽃 (소음은 최고 105, 최저 79, 평균 87)을 쏘아 올렸을 경우 총산란중량은 70%정도로 급격히 감소하고, 회복에는 약 1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폐사계는 평상시의 2~3배로 증가(藤井 등, 1977) 합니다.

○ 황우석(1997)의 건설공사 시 소음이 닭에 미치는 피해 조사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건설소음이 닭에 미치는 영향

소음도(dB) : 피 해 정 도

50~60 : 산란율 저하(+), 이상란율 증가(±)

60~70 : 폐사율 증가(+), 산란율 저하(+), 이상란율(+)

70~80 : 폐사율 증가(++), 산란율 저하(++), 이상란율(++)

80~90 : 폐사율 증가(+++), 산란율 저하(+++), 이상란율(+++)

(* ± : 0～5%, + : 5～10%, ++ : 10～20%, +++ : 30% 이상)

○ 소음, 진동은 산란계의 산란생리에 심각한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난소와 난관 내에서 계란 형성기전에 영향을 미쳐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체중감소, 사료섭취량 저하, 질병발생율 및 폐사율 증가, 연란이나 파란 발생율 증가, 이물질난이나 혈반란 등의 이상란 발생율 증가, 산란율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위와 관련된 분쟁에 관한 사항은 중앙환경분쟁위원회가(02-504-9303, http://edc.me.go.kr/) 설치되어 있으므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