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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악취 대책 방법?
    작 성 일 2012.10.24 조 회 수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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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개선제 사용


    일반적인 상업용 오리축사는 2가지 타입이 있는데 완전폐쇄형 오리사(압사)는 대개 깨끗하고 새로운 구조로 분리가 잘 돼 있고 기계적인 환기가 가능하며 오리사에서 외부로 배출되는 환기홴 등 환기시설에 악취저감 시설이나 장치를 설치할 수 있어 악취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민원인처럼 논바닥에 하우스 형태의 오리사를 지어 사육하는 경우 악취발생 시 악취저감 시설이나 저감장치를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우스형태의 오리사에서는 대부분 미생물제제 등 환경개선제를 음수통에 섞어 급여하거나 살포하는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의 경우 환경개선제를 음수통에 섞어 급여할 경우 환경개선제에 의한 급수기(니플)의 막힘 현상이 발생될 수 있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약품을 사용하여 최소한 주 1회 정도는 깨끗하게 청소하면 막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니플 막힘 문제 해결이 어려울 경우 오리사바닥에 미생물제제를 살포하는 방법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그러나 환경개선제 사용으로는 근본적인 악취해결이 어렵습니다. 이유는 바닥의 오리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뿐만 아니라 오리몸체, 깃털, 허실된 사료부패로 발생되는 악취가 먼지에 흡수되어 인근 마을까지 날아가 악취가 확산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고창, 부안 등 전라남북도 지역에서 오리사육 농가가 많고 환경개선제 사용에 있어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는 농가가 있으므로 주변에 알아보시면 좋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 깔짚이용


    오리가 건조한 환경에서 사육될 수 있도록 가능하면 매일 또는 주기적으로 소량의 깨끗하고 건조한 깔짚을 바닥에 뿌려주어야 합니다. 경비절감 차원에서 연속 깔짚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름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경우에는 악취가 지속적으로 발생될 수 있으므로 연속 깔짚을 피하시고 새로운 깔짚을 바닥에 깔아주거나 조금씩 자주 뿌려주어야 악취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새롭게 깔짚을 교체할 때 깔짚은 5~8cm깊이로 평편하게 깔아주어야 하며, 10cm두께도 좋습니다. 또한 깔짚에는 다양한 종류의 재질이 있으며 수분흡수율, 편안함, 청결성, 먼지 발생율, 오염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되는데 악취발생 시에는 왕겨+다른 깔짚을 섞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악취가 발생하는 농가의 대부분은 깔짚상태가 항상 젖어 있고 오리 똥과 섞여서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다량의 악취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닥깔짚 상태를 양호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어야 합니다.


    깔짚의 재질별 특성은 <표 1>을 참고하십시오.


    <표 1> 깔짚의 재질별 특징

    Table 1. 깔짚의 재질별 특징
    왕겨 값이 싸고 구입이 용이하나 수분흡수율이 낮고, 다른 재질과 혼합하여 사용해야 함.
    톱밥

    수분 흡수율이 높으나 먼지가 많이 나고 값이 비쌈.

    왕겨야 섞어 사용하면 서로 보완됨.

    세절볏짚

    부서지는 속도가 느리며, 대패밥과 50:50으로

    사용시 아주 양호함.

    모래 계사바닥이 콘크리트인 경우 건조용으로 사용.
    대패밥 수분흡수율이 좋고 잘 부서짐


    ○ 깔짚의 적정 교체시기


    깔짚 교체 시에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므로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적정한 교체시기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깔짚은 출하 시까지 건조하고 부드러운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 중요한데, 깔짚이 뭉치거나 너무 젖은 상태(습도가 50% 이상)이면 오리의 질병발생과 악취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깔짚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깔짚의 수분함량이 20%이하로 떨어지면 먼지가 발생하고, 25%이상이 되면 뭉쳐지는 문제가 생깁니다. 깔짚의 수분 측정요령은 손으로 깔짚을 쥐고 약간 힘을 주었을 때 손에 물기가 조금 묻어나는 정도가 좋고, 손으로 쥐어짤 때 너무 젖어 뭉치지면 교체합니다.



    ○ 배수시설 개선


    오리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급수시설을 적절히 관리해주지 않으면 바닥이 빨리 젖게 됩니다. 바닥이 젖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급수기를(육추 이후) 콘슬랏이나 철사망 등위에 놓아 주면 바닥에 유입된 물이 쉽게 배수되므로 깔짚의 교체시기를 늦추고, 악취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민원인의 오리사에서 별도의 배수시설이 없을 경우에는 장기적인 오리사육을 위해서는 시설공사를 권장합니다.



    ○ 환기


    오리가 클수록 매우 독한 악취가스가 발생되어 오리사 내부공기가 탁해지고 오리에 피해를 주게 됩니다. 오리사에 고농도의 악취는 오리의 호흡기 계통(폐)에 영향을 주고 작업자의 건강에도 영향을 주므로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적정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어야 악취의 발생이 감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리사 내부공기가 항상 순환될 수 있도록 환기시설을 보완, 설치해야 합니다. 오리사내에서 권장하는 환기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소환기량 : 1㎥/시간/생체중 kg


    ▶ 최대환기량 : 6㎥/시간/생체중 kg


    ▶ 암모니아 수준은 항상 10ppm이하로 유지



    ○ 흙바닥와 사육밀도


    오리사 바닥이 흙바닥일 경우 깔짚 제거 후에 살펴보셔서 흙이 오염되었거나 냄새가 심하게 날 경우에는 깔짚을 깔기 전에 바닥의 흙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리를 너무 과밀하게 사육할 경우에도 다량의 오리분에서 악취가 발생되므로 권장 사육밀도가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18일령~출하까지 최소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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