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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송아지 설사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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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 2012.10.24 | 조 회 수 | 3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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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설사예방에 관한 부분인데요, 예방을 위해 중요한 것은 초유, 백신, 소독입니다. 소의 경우 태반의 구조가 특이하여 자궁내에서 모체이행항체, 즉 병을 이기는 항병력물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모체이행항체는 초유를 통해 이행 받습니다. 즉 초유섭취전의 송아지는 외부에 대한 저항력이 없으므로 분만후 신속히 충분한 량의 초유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분만 후 6시간이내) 또한 바이러스설 설사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없으므로 미리 백신 접종을 하여 몸안에 항체를 만들어야 합니다.(로코백, 스커가드3, 이코로백 등)
설사의 감염경로는 경구감염을 통해 대부분 이루어지며 불결한 축사는 송아지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상 깨끗하고 쾌적한 우사환경을 만들어주고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상재되어 있는 설사유발균을 제거하여야 설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질의하신 내용 중 7~10일령의 설사는 감염성 설사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항생제 처치가 필요하고 활력이 떨어졌을때 대사촉진제 투여를 권해드립니다. 단유 역시 필요하며 증상에 따라 12~24시간 절식도 필요됩니다.
20일령전후의 설사는 감염일 수 도 있지만 면역이 떨어져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시기는 모체이행항체가 소실되고 자가항체가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질병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송아지의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며 효과가 없는 항생제보다는 경험상 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선택하십시요. 스피라에스가 효과가 없었으면 선택할 필요가 없습니다.
40일령설사는 아마도 비감염성 소화불량성 설사일 수 있습니다. 늘어나는 섭취량과 1위 발달이 과정이므로 정상 장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 시기에 설사가 발생된다면 효모제, 유산균제제 등을 급여하시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설사를 하면 체액이 빠져나가 갈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음수량이 증가합니다. 엘트라드와 깨끗한 음수는 필수입니다. 만약 증상이 심해져 탈수가 발생하였을 때는 수액을 정맥주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