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운영기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로고)

번식우의 사육에 필요한 면적은 법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으나 통상적으로 두당 2.5~3평이상이 적당합니다.

거세 비육우처럼 우방 형식으로 4*8m, 5*10m 크기의 우방에 4~5두를 배치하여 키울 수 있지만 번식우는 보다 많은 운동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령과 체중이 비슷한 개체들을 모아 20~30두씩 군사를 하는 경우가 효율적입니다.

물론 세력 다툼때문에 다두 군사를 꺼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잠깐 투쟁하고 서열이 정해지므로 그것은 크게 염려할 사항은 아닙니다.

물통은 사료조와 반대쪽(보통 우사 바깥쪽)에 5~10m간격으로 위치시키면 됩니다. 큰 물통으로 숫자를 적게 해도 상관없습니다만 작은 우방은 하나 다두 군사일 경우 3~4개 정도만 설치하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번식우사는 일반우와 수정 또는 임신우가 같이 있는 우방과 분만용 우방(분만 후 1주정도 어미와 송아지가 같이 있음) 이후 포유우방으로 송아지와 어미가 분리될 수 있게 하는 3가지 구분이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각 우사에는 수정이나 치료등으로 인한 보정을 위해 스탄쵼(보정용 목걸이)을 반드시 설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