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에서 제공하는 자주하는질문(FAQ)입니다.
제 목 | 고급육과 비타민A 연관성 및 지방세포에대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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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 2012.10.22 | 조 회 수 | 1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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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1. 요즘 일본 고급육의 사육방식인 비타민A 조절기술을 표방하는 사료회사들이 많습니다. 또한 관련 자료에서도 비타민A 조절기술에 대해 서술한 자료가 많습니다. 보통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비타민 A는 IGF-1(Insulin like Growth Factor-1)과 갑상선 호르몬의 활성을 촉진하여 지방세포 분할을 억제하기 때문에 사료중의 비타민 A의 함량을 감소시키면 지방세포의 분화가 촉진되어 근내지방도가 높아진다.
질문) 위글에서 말하는 지방세포라 함은 소의 체세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료성분중에 포함되어있는 지방세포를 말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공부하신 바와 같이 비타민 A 함량이 낮아지면 비타민 A가 높은 사료 보다 혈액 중 IGF-I과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합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에서 볼 수 있는 비만현상과 같이 IGF-I과 갑상선 호르몬의 감소가 지방분화 촉진과 관련이 있지만, 두가지 이외의 보다 많은 것들이 지방분화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위 글에서 비타민 A조절은 섭취하는 사료를 통해 조절하지만 지방세포라 함은 소의 지방세포를 말합니다.
○ 질문 2. 종축개량협회의 한우 씨수소 KPN 개체들중 등지방(피하지방)이 상대적으로 얇은 개체들은 등의 피하지방침착이 유전적으로 적은 개체들 이라고들 합니다 그렇다면 그것이 타개체에 비해 피하에 지방세포수가 적어서 인가요? 아니면 비육기 채식한 지방성분이 타 개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하로 덜 축적되기 때문인지요?
요는 피하지방이 얇은 개체는 피하의 지방 세포수가 적은 유전적 요인인지 아니면 피하쪽으로 지방이 덜 축적되는 특징적 유전요인인지 아니면 둘다 복합적인 요인인지 궁금합니다.
- 지난번 질문(6월 16일)에서 말씀드렸던 피하지방을 적게하는 방법으로 육종방법을 소개했습니다. 근내지방 발달과 피하지방의 발달 간에 부(-)의 관계를 갖는 소를 선발하여 시간은 걸리겠지만, 육종을 계속하는 것이지요. 한우 씨수소 KPN 개체들 중 피하지방이 상대적으로 얇은 개체들이 대상이 되겠지요.
-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자료를 발견하지 못했지만, 피하지방이 얇은 개체는 세포수나 세포내 지방축적, 모두의 복합적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3. 혹한기에는 보통 사료를 사료프로그램 급이량보다 늘여야 한다(500g내외)고 합니다 유효한 말인가요?
- 온도가 내려갈수록 소는 피부 쪽의 혈관을 수축해서 열을 빼앗기지 않으려하고, 대사활동 촉진을 통해 열생산을 증가시키려 합니다. 따라서 적정온도와 비교하면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합니다.
- 일본 사양표준, 한국 사양표준에는 적온 사양시 보다 약 30%정도까지의 유지에너지 요구량 증가를 보여주는 자료를 제시하고 있고, 증가된 요구량을 농후사료로 보충해 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하루에 섭취하는 사료의 대사에너지 중 60%이상이 유지에너지로 사용됩니다. 섭취에너지의 대사율을 약 75%로 가정하면, 1일 5-6kg 사료섭취의 경우, 약 500g 정도로 추정되지만, 사양 환경, 성, 생리적 단계, 발육단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