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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육성우의 초기 인공수정 적기에 대한 문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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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 2012.10.22 | 조 회 수 | 1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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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육성우들이 과거와는 달리 체격이 커지고, 많이 살이 찐 과영양상태에서 사육되는 경향이 강한 실정입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한우 육성우의 초발정은 생후 7-8개월령에 시작되고 그 이후 21일 주기로 발정이 반복되고 있으나 농가들이 관심을 조금 게을리하면 생후 12개월에 초발정이 온 것으로 잘못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생후 12-13개월령까지 발정주기가 반복되다가 생후 14개월령 이후에 발정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즉 난소휴지기 상태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이러한 원인은 첫째, 비타민E,A 등의 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후 10-12개월경에는 종합비타민제 또는 비타민 A,D,E,B12 등을 투여하는 것이 좋습니다.둘째, 과비는 생식기능이 떨어지므로 소를 날씬하게 조사료 위주로 공급하고 농후사료는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정도로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12-13개월에 수정을 하면 수태율은 큰 차이가 없으나 첫째, 육체적으로 너무 미성숙되어 있으므로 체고성장이 멈추게 되어 체격이 작은 소가 될 수 있고 둘째 유선발달이 덜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므로 분만 후 젖이 잘 안나오게 되어 송아지 육성에 어려움이 생길수 있습니다. 14개월이 번식적령기이므로 이때 수정시키는 것이 가장 좋고 이 시기 이후로 늦어질수록 더욱 채산성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