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원에서 제공하는 자주하는질문(FAQ)입니다.
제 목 | 산란과 동시 취소중인 계란의 부화가능여부 | ||
---|---|---|---|
작 성 일 | 2012.10.22 | 조 회 수 | 2307 |
첨부파일 |
선생님께서는 토종닭을 사육하시면서 하루 한번 오후 4~5시쯤 계란을 수거하고 계십니다.
오전에 산란한 알은 7~8시간 정도의 시간이 경과 하였으므로, 그동안 알을 품고 있었다면 이미 부화가 진행된 것은 아닌지,
또한 그런 알들을 꺼내어 며칠 보관했다가 다시 부화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 문의 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최근의 닭들은 취소성을 상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알을 낳는 닭이 알을 품게 되면 산란을 중지하게 되므로, 알 생산을 목적으로 한 닭들은 이러한 취소성이 없는 품종으로 개량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토종닭의 경우 아직 취소성이 남아있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달걀(유정란)의「배」는, 닭의 체내에서 세포 분열하지만 산란과 동시에 일단, 세포분열이 정지합니다.
그 후, 재차 38℃의 온도로 따뜻하게하면 세포 분열을 재개해서 부화가 진행되게 됩니다.
따라서 7~8시간 정도의 시간이라도 당연히 부화가 진행되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그 정도의 시간의 경과는 배아발달 정도의 수준이라 나중 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다만, 알을 수거해서 보관기간이 더욱 중요할 수 있습니다.
상온에서 보관시 일주일을 넘기면 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시험 연구결과는 섭씨 13~14도 정도에서 2주일 정도 보관 후 부화성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