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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산란계에 콩나물 머리를 사료에 혼합 급여시 산란율 저하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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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일 | 2012.10.22 | 조 회 수 | 1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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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양계사료는 대사에너지와 조단백질의 요구량과 균형을 중요시 합니다.
전문적 지식없이 주위에서 구하기 쉬운 사료원료만을 급여하게 되면, 이런 균형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수익성을 생각하신다면 적은 비용으로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하니까요.
선생님께서는 시장에서 버려지는 생 콩나물 노란 머리부분 405와 사과 등과 같은 과일 껍질을 10%를 시판사료와 50:50 으로 혼합급여하고 계십니다.
특히, 콩에는 주요한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신의 소화를 방해하는 물질이 있고, 이 물질은 열을 가하여만 없어지는 물질입니다.
선생님께서 사용하신 생 콩나물 머리부분이면 이러한 물질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산란계는 칼슘과 인의 요구량도 중요합니다.
산란을 시작하면서 칼슘의 양이 다음과 같이 크게 달라집니다.
산란계의 칼슘요구량은 성장단계에 따라
1) 어린 병아리에서 사료내 0.9%정도가 요구됩니다.
2) 5주가 지나면 0.8%로 맞추어 줍니다.
3) 4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사료내에 2%정도로 칼슘의 양을 늘려줍니다.
4) 산란이 시작되면, 3.7%로 늘려줍니다.
5) 8개월 지나면 3.8%
6) 10개월 지나면 3.9%
7) 1년이 지나면 4.0%까지 늘려주면 됩니다.
이러한 칼슘의 요구량이 충족치 못하게 되면, 산란율도 떨어지고, 계란의 껍질을 만들기 위해 몸속에 저장되어있는 칼슘을 쓰게 되어 산란계는 골다공증을 일으키게 되지요.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사료를 급여코자 할 때는 폐분이나 석회석을 따로 급여할 수 있도록 하시면 이러한 증상들이 많이 개선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