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가축사육현장의 분야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우리원에서 발간한 축종(한우, 젖소, 돼지, 닭, 조사료, 말)별 백문백답을 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케토시스는 비유 초기에 젖소농가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대사성 질환으로 사양관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발병된 젖소는 사료 섭취량과 유생산이 현저히 감소되고, 간혹 신경형 케토시스는 동물에서 이상 행동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원인에 따라 원발성 케토시스와 속발성 케토시스로 구분되는데, 원발성 케토시스의 경우, 특히 고비 유우에서 유량 생산이 증가됨에 따라 가축에서 에너지 요구량이 높아지는데 이 요구량이 미 충족될 때, 유생산에 체지방이 동원되며, 그 분해 산물인 케톤체의 증가로 임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속발성 케토시스는 여러 질병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임신 말기와 비유 최성기의 젖소는 간에 지방이 침착되어 지방산 산화능력이 저하되어 케톤체를 증가시킵니다. 농장에서 발생률이 높을 경우 대부분 건유기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질병의 치료에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사양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장기적으로 농장에 적합한 사양관리 프로그램을 적용해야 합니다.
평상시 양질의 조사료를 충분히 급여하고 분만 전후에는 에너지가 높은 옥수수나 맥류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축질병방역과 / 063-238-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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