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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송아지 호흡기 질병의 원인과 예방법은
    작 성 일 2023.06.21 조 회 수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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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Ⅳ. 질병-3. 송아지 호흡기 질병의 원인과 예방법은.pdf (594KB) ( 다운횟수 150 )     다운로드     바로보기

    생후 1∼2개월령을 전후하여 설사병이 거의 끝나갈 무렵 송아지 호흡기 질환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어미로부터 초유를 통해 받은 병과 싸우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송아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은 파스튜렐라, 마이코플라즈마 등과 같은 세균, 소 전염성 비기관염, 파라인플루엔자 등과 같은 바이러스 등 다양한 원인체가 존재합니다. 호흡기 질병은 한 가지 원인체에 의해 질병이 발생하기보다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호흡기 혼합백신(전염성 비기관염, 바이러스성 설사병, 파라인플루엔자, 합포체성 폐렴)을 3개월령의 송아지에게 1차 접종하고 4주후에 2차 보강 접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백신 접종과 더불어 축사 내에는 정기적인 청소와 환기로 암모니아 가스, 먼지, 습기 등이 없도록 하며, 밤낮의 기온 변화가 심한 날에는 적절하게 보온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호흡기 질환은 조기 치료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해가 떠서 따뜻해지면 그 증상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해 뜨기 전 새벽에 기침이나 콧물이 있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기 질환에 감염되게 되면 대부분 체온이 올라가므로 직장용 체온계를 미리 구비하여 체온을 측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송아지의 정상체온은 거의 38.5∼39.5℃인데, 체온이 39.5℃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기침과 콧물을 동반하면 즉시 치료를 시작하여야 합니다.

    치료는 기본적으로 광범위 항생제와 함께 해열제를 투여하며, 누런 콧물을 보이거나 깊은 기침을 하면 항생제, 해열제와 더불어 기관지 확장제, 소염제를 함께 투여합니다.

    호흡기 질환은 설사와는 달리 회복되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편이므로 주사제를 투여하여 어느 정도 치료 효과가 보이더라도 2∼3일 더 경과를 두고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축질병방역과 / 063-238-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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