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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외부에서 구입한 소의 입식 시 주의할 점은
    작 성 일 2023.06.21 조 회 수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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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Ⅳ. 질병-4. 외부에서 구입한 소의 입식 시 주의할 점은.pdf (594KB) ( 다운횟수 139 )     다운로드     바로보기

    송아지, 육성우, 성우 등을 가축시장이나 다른 축사에서 구입하여 새로 입식할 경우 신경 써야 할 질병은 호흡기 질환입니다.

    소를 차에 태워 운반하는 등 다른 곳에서 운반하게 되면 수송열(Shipping Fever)이라는 질병이 발생하는데, 수송열이란 말 그대로 수송과 같은 스트레스 후에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서 독혈증을 동반하는 급성 기관지 폐렴을 말합니다.

    이 병의 원인은 파스튜렐라균인데, 병을 일으키는 데에는 수송, 고온, 한냉, 피로, 흥분과 같은 스트레스 및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대부분의 가축은 파스튜렐라균을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데, 상부기도에 잠재하던 파스튜렐라균이 수송과 같은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기하급수적으로 증식하여 하부기도와 폐포까지 침입하여 증식합니다. 보통 입식 1주일 이후 발병하는데 병 초기에는 발열과 투명한 액체 상태의 콧물이 나타나고, 호흡이 얕고 빨라지며, 콧등이 건조해지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콧물이 누렇게 변하고, 호흡이 가빠지게 됩니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유, 수송과 같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으며, 수송 전에 영양 상태를 견실하게 하고, 차량으로 이동 시 천막을 완전하게 씌워서 샛바람을 차단합니다. 가능한 수송 전 파스튜렐라성 폐렴 예방 백신을 적어도 2주 전 미리 접종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축사로 입식한 당일이라도 예방 백신을 주사합니다. 또한 입식한 이후에는 항생제, 영양제 등으로 예방적 치료가 뒤따라야 하겠습니다.


    (가축질병방역과 / 063-238-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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